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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L ( CODESTATES)

코드스테이츠 9주차 - 능력치의 미세한 변화

지난 일주일은 codestates 공부에 있어서 최대 위기였다.

어린이집이 방학해서 우리 귀염둥이가 하루종일 나와 함께 있었다.

하핫

 

다행히 공동육아를 통해 방학은 잘 보냈고 낮잠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과제도 제때 제출했다. 뿌듯

 

그 동안 그래도 나름의 변화가 있어서 좀 끄적여 본다.

 

1. github 에서 folk, clone, push 하는 게 좀 익숙해진 것 같다. 

  강의에서 설명을 들었을 때는 이해도 잘 안 되고 낯선 화면 자체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사실 어렵지 않은 것이었다.

 

2. CLI 를 배워서 계속 연습해보려고 하는 중이다.

지금은 과제 제출할 수 있는 정도만 배워서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서 더 많이 공부하고 싶다.

 

3. zoom이나 디엠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과 토론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많이 자연스러워졌다.

  정해진 시간이 아니더라도 공부를 할 때 모르는 부분이나 더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

페어했던 분들과 연락해서 줌이나 디엠으로 같이 공부를 하고 있다.

서로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제기하거나 다른 것을 해 보자고 제안하는 것도 꽤 많이 자연스러워졌다.

확실히 같이 할 때 정말 공부가 많이 되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계속해서 잘 해나가고 싶다.

 

4. 한 번 풀어서 제출하기도 버거웠던 코플릿 문제들을 초기화해서 계속 풀어보고 있다.

 다만, 아직은 reference 코드나 내가 적었던 코드에 미련이 남아서 한 쪽에 남겨두었지만 

 나름 문제 푸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 느껴질 때 성취감이 큰 것 같다. 

비록 단계는 기초지만 나를 행복하게 하는 부분. 힛

 

5. 7월 초만 해도 몰랐던 단어들을 여기서 적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.

 내가 뭘 하고 있는지 말할 수 있다는 게.

 

이제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다. 다시 엄마 모드 ON